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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메리카의 한국인두부공장 여사장 김연진씨
미국의사당 하얀대리석 돔이 멀려 내려다보이는 워싱턴 동북지구의 플로리다시장은 새벽 4시부터 붐비기 시작한다. 동대문시장 뒷골목을 연상케 하는 우중충한 건물들이 즐비한 이 시장은 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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몰라서 덜먹는 영양덩어리 치즈·버터
우유의 가공식품으로 서양에서는 인기가 높은 치즈와 버터가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.우유의 10배에 해당하는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이들 우유제품의 소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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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을 위한 식생활|충분한 수면· 휴식 취하라
서늘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문턱에 다가왔다. 이런 계절이 생활하는데는 좋지만 병원에서는 뇌졸중의 계절로 이에 대한 비상이 걸리게 된다. 뇌졸중은 고혈압이 원인이다. 고혈압은 본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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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행복한 책 읽기] 미운 놈 과자 하나 더 줘라
이 책은 절실한 의문에서 시작한다. 어째서 한 세기 전에는 희귀병이던 암.심혈관질환.당뇨 등 3대 생활 습관병(성인병)이 지금은 전체 사망원인의 과반수를 차지하는지. 왜 세계 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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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이비만|감량보다 더 늘지않도록
표준체중보다 지나치게 무거울 경우 비만증이라고 부른다.여러가지로 부족하고 가난했던옛날에는 비만이 오히려 부와건강의 상징으로까지 여겨져왔으나 이제 비만은 결코 자랑스럽지 못한 창피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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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양매직요리학원,예비부부등 15쌍 초청 이색강좌
지난 주말 오후 서울시내 한 요리학원에서는 보기드문 부부동반요리강좌가 열렸다. 『이게 계량컵이고 이게 계량스푼이에요』하고 앞에 나선 강사는동양매직퇴계로요리교실((02)269-48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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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콜릿, 젊음을 주는 약 ?
지난해 제과업계의 최대 효자는 카카오 성분이 많이 든 초콜릿이다. 지난해 8월부터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(항산화 성분)이 각광을 받으면서 ''하이 카카오''(코코아 함량 50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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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게트는 근대의 발명품이다
관련기사 정통 프랑스 빵집>>기욤 GUILLAUME 그동안 한국에 살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이 진짜 ‘빵’을 구하기 어려웠다는 점이다. 채식주의자이고 프랑스 사람인 내게 고향의 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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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갑자기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다니…”
뇌졸중과 고혈압은 평소 별다른 증상이 없다가도 갑자기 실신하거나 마비가 오는 병이다. 멀쩡할 때는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그만큼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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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앙일보 프리미엄과 딤채의 신감각 라이프 스타일 제안
만약에 ○○가 없었더라면 무슨 맛으로 밥을 먹을까. 입안이 깔깔하고 식욕이 떨어질 때 매콤하고 시원한 맛으로 구미를 당기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○○,‘김치’다. 김치의 진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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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커피크림, 매일 3000잔 마셔야 위험”
멜라민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렇게 문제가 된 걸까.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 본다. Q 공업용 원료인 멜라민을 왜 식품에 넣었나.A 멜라민은 질소가 67%나 든 ‘질소 덩어리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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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e칼럼] 카카오, 코코아, 초콜릿
원래 마야 사람들이 즐겨 마시던 초콜릿은 매콤하고 얼큰한 맛이 났다. 지금과는 달리 카카오 가루를 옥수수가루, 고춧가루와 함께 넣고 물에 풀어 거품을 내 마셨기 때문이다. 17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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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건강] 젊음을 주는 '약' 일까 초콜릿 '사랑의 선물'
지난해 제과업계의 최대 효자는 카카오 성분이 많이 든 초콜릿이다. 지난해 8월부터 카카오에 함유된 폴리페놀(항산화 성분)이 각광을 받으면서 '하이 카카오'(코코아 함량 50% 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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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선함을 부탁해, 뉴질랜드 식재료
남녀를 떠나서, 유난히 피부가 곱고 몸매가 균형 잡힌 사람을 만나면 ‘도대체 뭘 먹고 저렇게 건강하고 아름다울까’ 하는 생각부터 든다. 얼마 전 만난 제인 쿰스(44) 뉴질랜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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웰빙 식탁 ④ 우울증에 좋은 음식
꽃샘추위가 남아 있으니 겨울의 긴 터널을 아직 다 빠져나오지는 못한 셈이다. 날씨가 추워지고 햇빛 보기 힘들어지면 마음마저 얼어붙는다. 그래서 겨울엔 실제 감기나 독감 못지않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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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ood&] 완전 채식 13박14일 … 놀라워라, 내 몸
‘고기나 생선 없는 밥상은 고문이다’. ‘치즈나 버터가 듬뿍 들어간 빵을 입에 달고 살았다’. ‘건강을 위해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’. 이랬던 기자가 베지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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색다른 異國의 맛 … 입도 즐겁다
빠듯한 예산으로 떠난 배낭여행이라고 매일 바게트(빵)에 잼만 발라 먹을 수 없는 일. 현지 음식도 적당히 맛보며 다녀야 여행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. 각 나라의 음식은 눈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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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 감고 말리는 것만 잘해도 탈모 예방
가을철이 되면 머리카락이 더 빠진다’고들 한다. 사실일까? 그렇다.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면서 인체에 호르몬 변화가 생긴다. 탈모환자가 아닌 정상인들도 11월경까지 평소보다 많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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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요리연구가 회원들 주한호주 대사관저서 모임가져
"한마디로 호주음식은 다국적이고 아주 실험적이죠. 영국 등 유럽 음식을 바탕으로 인도.태국 같은 아시아음식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지요. " 지난 26일 오후5시 서울성북동 주한호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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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쏙쏙잉글리쉬] 27. 다 젊은 몸매를 유지하기위해서죠
Sharon:I run on Wednesdays. Thursday mornings, I go back to the gym. And Fridays, I take a tennis l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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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황세희기자에게 물어보세요]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
40대 후반인 남편이 직장에서 신체검사를 받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2백42로 높다는 판정을 받았어요. 마른 편에 혈압도 정상이고 다른 혈액검사에선 이상이 없다고 하지만 은근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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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 중년의학|튀김류는 동맹경화를 부른다
노화색소라는 것이있다. 1843년「하노버」라는 의학자는 숱한 사체를 해부하면서 노인들의 뇌세포에만 특이하게 존재하는 물질을 발견했다. 그것은 황갈색의 색소덩어리였다. 「하노버」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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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지호의 아이 체질별 ‘자연밥상’ 레시피
동의보감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을 태열(胎熱)이라고 부른다. 선천적으로 열과 독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다. 당연히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열과 독이 있는 음식에 몇 배주의해야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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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‘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’가 답인가?
김현숙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한국영양학회 회장최근 ‘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’가 유행하고 있다. 방송매체에서 체중감량뿐 아니라 혈당·인슐린·혈중지질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보도되